보조금 정산 시즌(1~2월, 7~8월)이 되면 회계담당자 책상 위에 엑셀 파일이 수십 개 쌓인다. 지자체마다 요구 양식이 조금씩 다르고, 시트 구성도 다르다. 그러나 심사관이 보는 포인트는 공통적으로 4가지다.
1. 재원별 총괄표 — 편성 vs 집행
재원별(국비·도비·시비·자부담) 편성·변경·집행·잔액·소진율이 한 줄씩 표시되어야 한다.
- 편성액 + 변경액 = 최종 집행가능액
- 집행액 ÷ 최종 집행가능액 = 소진율
- 잔액 = 최종 집행가능액 − 집행액
심사관은 소진율이 95% 이상이면 "급하게 썼나" 90% 이하면 "못 썼나" 둘 다 의심한다.
2. 과목별 집계 — 관-항-목 분류 엄수
"사무비-운영비-소모품비" 같은 3단 분류가 기본. 관 간 전용은 감사위 의결 필요, 항 간 전용은 기관장 결재.
자주 나오는 실수: 행사진행비를 "사무비-운영비" 아래 넣는 것. 행사진행비는 "사업비" 아래로 가야 한다.
3. 월별 집행 패턴
월별 집행액을 그래프로 보면 12월에 몰려서 집행한 패턴이 보인다. 이건 "예산 소진 목적 집행" 의심으로 지적 대상.
- 연초 3개월 집행 10% 이하
- 11~12월 집행 40% 이상
- → 둘 다 해당되면 소명 필요
4. 집행 상세 — 거래처·금액 분포
개별 지출 내역 시트에서 심사관은 이렇게 본다.
- 같은 거래처가 월 3회 이상 등장하면 수의계약 분할 의심
- 금액이 1,999만원·4,999만원 같은 임계 직전 값이면 분할 의심
- 같은 날 여러 건 지출 → 업무추진비 한도 초과 의심
CleanCheck 자동 출력
이 4개 시트를 매번 수작업으로 만들면 시설당 2~3일 걸린다. CleanCheck는 예산 등록·집행 자동 누적 기반으로 버튼 한 번에 4시트 엑셀을 생성한다. 시설장·회계팀장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능이다.